도아님의 포스팅을 읽었다.

나 역시 우리 사회의 원칙 부재에는 평소 개탄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감을 느꼈다. 도아님의 포스팅은 대부분 상당한 정치적 시점을 내포해 과격?한 경우가 많았지만 우리 사회에 원칙이 없다는 것은 아마 다들 공감하는 내용으로 생각되었다.

허나, 윗자리부터 바뀌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정책을 추진하다보면 정책을 추진하는 사람들이 원칙대로 하고자 하여도 대다수 국민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구호로 끝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우리 사회가 나갈길은..

 어려서부터 원칙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하여 대다수의 국민들부터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
 예컨대, 떼법 이라는 말이 있다. 원칙에 다소 어긋남이 있더라도 떼(민원제기)를 쓰면 편법을 쓰더라도 해결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공무원이 민원해결을 하려다보니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건을 해결) 원칙이 통용되기 위해서는 윗물??(직업에 귀천이 없으니 윗물 이라는 표현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기도 하고 윗물? 하나가 생각이 바뀌었다고 조직 자체가 바뀌지 않는다)도 윗물이겠지만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작은 편의?를 포기하는 다수의 사람들의 인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원칙 교육의 시작은 가정교육이다!

 세살 버릇 여든간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듯
 국민들이 청렴한데 정치인만 부패했다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적어도 내 집 앞 주차규칙도 하나 지키지 않으면서 정치인의 부패를 논하는 일부터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나의 작은 불편도 감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치라는 큰 물에서 큰 이득과 불편이 좌지우지되면 과연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하는 것이다.

물론 주차규칙이 잘못되면 규칙을 합리적으로 변경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해야지, 규칙을 어기면 안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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